다윗의 기도(부산순복음갈릴리교회 정영진 목사님)

다윗의 기도(부산순복음갈릴리교회 정영진 목사님)

https://youtu.be/XlStmMyxM2g

 

오늘 우리가 나누는 기도의 이야기는 다윗이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던 위기의 순간에 드린 기도입니다. 다윗은 한때 왕으로서 존경을 받았지만, 그조차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들 압살롬의 반란은 다윗에게 가장 큰 아픔이었을 것입니다. 그의 아들이 그를 죽이려 했고, 다윗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도망치며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그 순간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나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가 많나이다." 다윗은 도망치는 가운데 두려움과 고통 속에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며 나의 머리를 드시는 이시니이다." 다윗은 자신이 아무리 많은 적들로부터 압박받고 있어도,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승리로 이끄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기도는 즉각 응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셨고, 결국 압살롬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다윗은 다시 왕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아무리 많은 대적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더라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방패가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